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시 낭인 (문단 편집) === 남들과 어울리는 게 좋아 외로움을 못 이기는 경우 === 술 마시고 친구들 불러내어 놀자판이 되면서 공부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패망의 길로 간다. 고시학원/독서실/도서관/[[스터디]] 등에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최대한 사귀려고 들고, 그 과정에서 돈과 시간을 쓰게 되기도 한다. 한쪽이 시험에 붙거나 시험을 그만두거나 하면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많다. 연애 문제의 경우 혼자서 공부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고시학원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문제가 심각해진 케이스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학원 맨 뒷자리에서 염장을 질러 대는 '고시학원 커플'의 경우가 특히 심각하다. 게다가 이 경우는 상호 [[컨닝]]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지라 학원 입장에서도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문제점까지 겹쳐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편. 신비하게도 이러한 커플의 경우 저위직(5급~9급), 중소(中小)도시 공공기관, 교육행정직, 사서직,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간호직, 보건진료직, 식약처, 산림청, 조경직, 고용노동부, 사회복지직 등 여초 계열 공무원 직렬은 여자를 많이 선발하기 때문인지 여자는 합격해서 탈출하고, 남자는 떨어지고 버림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여기에 간호직 등 간호사 면허가 필요한 시험의 경우 하다 안 되면 병원급은 좀 낮출지언정 돌아갈 임상 자리가 없지 않으니 더하다.] 그러나 반대로 고위직(1급~5급), 중대(中大)도시 공공기관, 국회직, 법원직, 외교부, 검찰청, 국정원, 감사원,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의료직, 전기직, 화공직, 기계직, 토목직, 건축직, 교통직, 세무직, 기상직, 경찰직, 소방직, 우정직, 환경직, 교정직, 마약수사직 등 남초 계열 공무원 직렬은 남자를 많이 선발하기 때문인지 남자는 합격해서 탈출하고 여자는 떨어지고 버림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물론 둘 다 좋은 상황은 아니고 오히려 둘 다 사이좋게 떨어지는 사례가 훨씬 더 많다. 그리고 합격해도 둘이 다른 데 발령나거나 하면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데, 이건 그냥 일반 커플이 헤어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여기에도 예외는 존재해서 한쪽이 합격하더라도 헤어지지 않거나 둘 다 붙어 다른 데 발령이 난다 해도 장거리 커플로 변하고 결혼까지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도 안 만나고 연애도 안 하고 참아야지'라고 참다 보면 외로움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로 공부가 안 된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고시 공부가 정말 심각하게 외로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외로움을 적게 타는 사람이 고시 시험 공부에 유리한 셈이다. 외로움을 너무 심하게 타는 타입은 고시 공부 자체가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다. 일반 사기업이나 하다못해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는 방향으로 가면 적어도 사람은 매일 만나면서 스펙을 쌓을 수 있으니 차라리 그런 쪽으로 가자. 특히 홍보 및 마케팅, 이벤트 분야는 사람을 원 없이 만날 수 있다. 항공사 지상직도 마찬가지다. 만약 뜻 맞는 친구, 어쩌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어 같이 열심히 공부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외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2018년 기준 9급 합격자가 허수 지원자 제외하고 2% 정도 수준임을 감안하고 이런저런 조건 다 제끼고 봐도 그냥 연애를 안 하는 것이 낫다. 어차피 진짜 결혼으로 이어질 연애는 현직 공무원이 된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수 있고, 소수점 퍼센티지의 극히 희박한 확률을 뚫고 사이좋게 나란히 합격한다 해도 발령 지역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경우가 거의 100%다. 굳이 위험 요소를 감당하면서 수험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